[카드뉴스] 이화여대, 미래라이프 대학 설립 추진 철회… 학교측 입장 들어보니
학생들의 점거 농성에 이어 경찰력 동원 사태까지 불러일으킨 미래라이프 대학 설립을 놓고 이화여자대학교가 철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화여대는 오늘 긴급 교무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이화여대는 앞서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으로 선정된‘평생교육 단과대학...
학생들은 본관 점거농성, 행정 마비 행위, 왜곡된 언론 대응 등을 끝내고 바로 대화에 응할 것을 촉구한다.”
2일 최경희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은 평생교육 단과대학(미래라이프대학) 설립과 관련 학교 입장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입장서에 따르면 “(미래라이프대학은) 이미 많은 대학에서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29조제2항에 따라 입학정원의 5.5% 이내에서 정원 외...
◆이화여대 학생들 농성, 졸업생도 동참 "총장은 해명하고 사퇴를"
이화여대 학생들의 본관 점거 농성이 오늘로 5일째를 맞았습니다. 이화여대 학생들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단과대학 설립을 반대하며 농성중입니다. 이틀 전 경찰병력 1600명이 투입돼 학생들을 끌어내는 등 평화적인 농성에 대한 과잉진압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화여대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단과대학 설립과 관련, 학생들이 농성을 벌이고 있는가운데 학교측과 경찰의 주장이 달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대측은 31일 오전 일부 언론보도를 통해 "경찰 병력을 학교에서 요청한 게 아니다"라고 밝히고 "갇혀 있던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구조요청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관할...
이화여자대학교의 학생 400여명이 학교의 본관 건물에서 3일째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화여대 학생들은 학교가 직장인 대상 평생교육 단과대학을 설립한다고 하자 이에 반발해 대학 본관을 점거해 하고 있다. 지난 28일부터 시작한 농성은 30일인 오늘 3일째에 접어든다.
농성에 참여한 인원은 시간대별로 차이는 있지만 많게는 400여명의 학생이 본관 1층과...
홍 지사는 이어 "지난 3년 6개월 동안 도정을 수행하면서 극소수 일부 야권의원들이 도의회를 폭력으로 점거해 도의회 기능을 마비시키고 하는 일마다 비방과 음해로 일관하고 도청 현관에 드러누워 농성하고 외부 좌파단체와 연계해 불법시위를 일상화하는 것을 보아왔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그는 "그것은 의원의 행동으로 봐줄 수가 없다"며...
이후 철야 천막 농성과 점거 투쟁, 공장 가동 저지 등 투쟁 강도를 높일 방침이다.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도 15일 사측이 공개한 자구 계획에 반발해 쟁의를 결의했다. 박대영 사장은 이날 사내 방송을 통해 본인 임금 전액과 임원 임금 30% 반납, 연내 1500명 희망퇴직, 80여 명 임원 전원의 사직서 제출 등의 내용이 담긴 자구 계획을 직원들에게 알렸다. 삼성중공업...
그러면서 “투쟁을 결의하는 삭발투쟁, 철야농성, 천막설치, 거점지역 농성, 쟁의권 확보를 통한 점거투쟁, 공장을 멈추는 옥쇄파업 등 할 수 있는 모든 투쟁에 대해 검토할 것”이라며 강경 투쟁에 나설 것을 분명히 했다. 노조는 17일 대의원대회를 열고 쟁의발생을 결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중앙집회에서 백형록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4명은 분사·아웃소싱 반대와...
현대차 노사가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한 '정규직화 잠정합의안'은 최근 비정규직지회 찬반 투표에서 부결됐다.
비정규직지회가 이들의 가입을 유보한 배경에는 자신들이 10년 넘게 철탑 고공농성, 공장 점거 등 정규직 전환 투쟁을 벌이는 동안 회사 일만 열심히 한 노동자들이 이제 와서 노조 가입을 요구하는 것에 못마땅해하는 측면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은 또 미신고 지역으로 불법 행진을 시도하면 적극 차단하고, 평화집회를 내세워 신고된 차로를 벗어나거나 도로에서 장시간 연좌 농성을 하면 해산 후 곧바로 검거할 계획이다.
이는 폭력을 수반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도로를 점거하는 등 시민 불편을 일으키면 조치에 나서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뿐만 아니다. 경찰관 폭행이나 경찰 시설물 훼손 등...
점거농성 중 박정훈 위원장과 조합원 황법량씨가 경찰에 연행됐고, 경찰은 현재 다른 조합원들도 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바노조는 임금을 체불당한 알바노동자가 할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은 관할 노동청에 진정을 넣는 것이지만 문제를 해결해야 할 근로감독관마저 제대로 된 일처리를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점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특히 지난 1월3일부터 김포공항 화물청사 직원주차장을 불법 점거 농성시위를 하며 회사가 발표한 경영정상화 방안과 연계, "인위적 인력 구조조정"이라며 여론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
또 아시아나 측은 "법과 원칙에 맞게 정상화하려는 회사와 기존 근무열외 수준을 유지하려는 조합의 무리한 요구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기 때문"이라며...
당은 “강 전 국장은 연세대 재학 당시 민주화운동에 투신해 단일사건으로는 최대 인원 구속을 기록한 86년 건국대 점거농성 시위(일명 애국학생투쟁연합결성사건)를 주동해 구속된 경력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강 국장은 92년 제주일보에 입사해 2002년부터 2015년까지 청와대와 국회를 출입하며 중앙정치권을 몸소 경험하며 정치 감각을 꾸준히 익혀왔다”...
의원은 "(이런 뜻을) 당 대표에게 강하게 피력했지만 대표에게서는 (의석수 감소를 저지하겠다는) 언질도, 의지도 발견할 수 없었다"며 "우리의 뜻을 밝히고 관철하기 위한 이런 항의농성에 들어가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점거농성에 앞서 여야 의원들은 선거구 획정안 논의를 위해 모인 여야 지도부 4+4 회동장에 방문, 이같은 주장을 전달했다.
국정교과서 반대 대학생들
한국사 국정교과서 반대 대학생들이 국정화에 반대를 주장하며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상을 점거 농성을 벌이다 경찰에 집단 연행됐다.
13일 관련업계와 서울 종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광화문광장 이순신상 앞에서 미신고 집회를 열고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를 주장하던 대학생 15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이들은 이날 오후...
파업현장에서 점거농성을 지지하는 연설을 한 행위도 업무방해죄의 공범으로 처벌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무죄 판결한 1심 결론을 뒤집은 논거는 “피고인이 7차례에 걸쳐 농성지지 집회를 개최했으며, 농성장에 들어가 지지발언을 한 점에 비춰 보면 업무방해를 방조한 사실이 충분히 인정된다”는 것이었다.
‘의심스러울 때는 피고인의 이익으로’라는...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오전 5시부터 출입구를 막고 상공회의소 직원들과 주총 의장단의 출입을 방해하다 경찰에 연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투입 후 오전 8시부터 의장단 등 주총 관계자들이 회의장으로 입장했지만, 소액 주주 직원들의 항의로 임시 주총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테크윈 노조 관계자는 “현재 직원들이 의장석을 점거한...
대학 재학 중 학생운동에 발을 들여 전국대학생대표협의회(전대협) 활동을 했고, 1989년 미 대사관 점거 농성에 참여한 일로 구속되기도 했다. 이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노 단체인 노사모 활동을 시작했다. 친노 외곽 조직이었던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 초대 대표를 지내는 등 친노계 중심에서 활동했다.
지난 2004년 4월 15일 17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통해...
9시부터 문화제를 여는 등 1박2일 철야농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잇따른 대규모 집회에 대비해 경찰은 이날 190여개 부대 1만5000여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경찰은 신고된 집회·행진에 대해서는 최대한 보장·보호하되 질서유지선을 침범·손괴하거나 장시간 도로점거 가두시위, 경찰관 폭행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현장 검거를 원칙으로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파업을 하면 직장 밖으로 걸어나가지만(walk out) 우리나라의 모든 파업은 실제로 직장점거 파업이다. 직장 내에서 노조가 시위·농성 등으로 업무를 방해하지만 경찰력 등 공권력은 사용자가 요청해도 개입을 꺼리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사용자가 취할 수 있는 유일한 대응수단은 직장폐쇄이지만 여러 조건을 충족해야...